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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식물원/실내데이트/힐링/겨울가볼만한곳후기 및 리뷰/장소 2021. 1. 29. 00:43
추운겨울 코로나로 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실내 가볼만한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다가 서울 식물원을 갔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였다 평일에다가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숲의 이면이라는 전시회를 열고 있었다 사운드도 새소리를 깔아주셔서 숲에 와있는 기분이였고, 이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한컷찍었다. 티켓도 심플하니 예뻤다 티켓이 세련되고 멋진곳은 입장하기 전부터 마음에 더욱 기대가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다 보는 그대로 핑크핑크했다 그리고 새소리와 자연의 향기가 가득했다 이곳은 크게 2군데로 나눠졌다 열대/ 지중해 먼저 열대를 구경했다 꼭 동화속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자연은 최고의 예술인 것 같다 호롱불을 밝혀 주는 그런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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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집/수유역 맛집/곱창/막창후기 및 리뷰/장소 2021. 1. 28. 11:46
매일 지나갈때마다 줄서있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생각만 하다가 한번 가보았다. 회전률이 빠른지 밖에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곱창들이 겹겹이 포개져 있었다 곱창/대창 34000원 볶음밥 20000원을 시켰다 기본 반찬 세팅이 나왔는데 다 맛있었다 오이 냉국도 시원하고 괜찮았다ㅎㅎ 곱창/대창 나왔을때 드는 생각은 딱 가격만큼이네ㅎㅎ 사실 대창을 기대하고갔는데 ㅠㅠ 대창이 곱창만해서.. 그리고 익으니까 더 쪼그라들어서 먹자할게 없었다 직원분들은 진심 친절했다 근데 솔직히 줄서서 먹을 정도는 진짜 아닌것같다 수유역에 장곱창이라고 거기는 가격이 조금 있는데 대창도 크고 진짜 육즙이 넘쳤는데,, 먹으면서 그곳이 생각났다 그래도 이곳은 가성비 있는 그런 집인것같다 저렴하게 곱, 대창을 먹고싶은 그런,, 집 볶음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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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천바다/을왕리해수욕장/선녀바위/고래등/해물찜후기 및 리뷰/장소 2021. 1. 28. 01:53
나는 동해바다를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가기에 인천이 그나마 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다녀왔다ㅎㅎ 이날 날씨가 화창하고 날씨도 포근해서 기분이 좋았다 동해처럼 우렁찬 파도는 아니지만 잔잔한 물결들이 마음을 더욱 평온하게 만든다 이날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등산로를 지나 선녀바위 그리고 용유해변 쭉 해안길 따라 마시안해변까지 2시간 반정도를 걸어서 내려왔다 아마 겨울에 이렇게 걸어서 간 사람은 없을것같다 이날은 왜이렇게 걸어다닌건지,, 근처 카페에서 쉬다가 올수도 있었는데 고집을 부린것같다 그래도 평소 하지 못한 운동을 해서인지 배가 엄청 고팠다 뭐든 다 먹을 수 있을것같은 기분! 선녀바위 ㅎㅎ 을왕리는 주변에 조개구이 말고는 먹을곳이 없었고, 여름에 오면 좋을 분위기 였다 선녀바위는 겨울에도 꽤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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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안동찜닭/밀푀유나베/김치찌개/파래무침/오이무침/연근조림/프랜치토스트요리 2021. 1. 26. 00:25
지금은 생계형 음식이지만 나중에는 이쁜그릇에 담아 이쁘게 먹고 싶다~ 요리를 하다보니 그릇 욕심이 생긴다 나~중에는 이쁘게 플레이팅 해서 올리는 날이 오길! ㅎㅎ 안동찜닭 : 당면을 빠뜨린게 너무 아쉽다,, 만들때 까지도 사올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안사왔지만 맛은 있었다 처음 닭은 기름기와 잡내를 한번 잡아주기 위해서 3-4분 정도 삶아주고 찬물에 씻어주고 조리하는게 좋다 색을 내기 위해서 카라멜을 만들었는데 원래는 흑설탕과 휘핑크림을 썪어줘야 하는데 휘핑크림이 없어서 우유를 넣었더니 나름 모양이 나오긴했다 페퍼론치노같은 매운 고추를 넣어주면 더 칼칼하니 맛있었을텐데 없어서 홍고추와 청양고추로 매콤한 맛을 잡아주었다, 페퍼론 치노를 사서 나중에는 올리브 파스타를 만들어보고싶다. 김치찌개 : 목살을 전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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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후기 및 리뷰/영화 2021. 1. 20. 22:07
"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 폴의 어린시절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오해와 죽음의 진실에 대해 마주하는 장면을 통해 나또한 적잖게 기쁨과 충격을 받았다 , 그리고 나중에는 모든것을 받아 들이고 자신의 길을 떠나는 폴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상황과 고난과 역경과 힘듦과 당황스러움과 사랑과 행복과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 등 많은일을 겪게되는데 그러한 하루들이 쌓여서 교훈을 얻고 지금의 내가 있는것같다 예전에는 기억했던 많은 일들도, 점점 잊혀져가고 지금은 최근에 있었던 일들만이 기억에 자리하고있다 사실 어린시절기억은 거의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런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뭉뚱그려 대충 천진난만하고 좋았던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린이였을때의 나의 시야로 돌아갈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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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까르보나라/만두퀘사디아/국수/스테이크/도나스/아구찜/꿔바로우/오징어덮밥요리 2021. 1. 18. 23:23
부족한 솜씨지만, 원룸 자취방에서 나름 열심히 요리도 하는 삶, 먹는 즐거움이 더해지는 순간들! - 크림 파스타 : 건강해지려고 파스타를 먹지는 않지만 ㅎㅎ 베이컨은 너무 인공적이라 우삼겹을 넣어 크림치즈파스타를 만들었다. - 만두 퀘사디아 : 비주얼은 조금 그렇지만,, 퀘사디아를 만들고 싶어서 도전을 했다. 유튜브를 보니 간편하게 만두를 전자레인지에 데운후 으깨서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여 또띠아를 후라이팬에 구웠다. ㅋㅋㅋㅋㅋ그래도 맛은 있었다 ^_^ 다음엔느 제대로 도전을..! - 간식으로 기름에 튀긴 만두와, 치즈스틱 - 국수 : 수육을 얹은 얼큰한 국수 - 스테이크 : 미디움과 레어사이의 스테이크, 술을 먹지 않아 나름 분위기 연출을 위하여 탄산수, 그리고 마지막 깔끔한 입가심을 완성시킬 메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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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보약일기 2021. 1. 12. 22:53
이상하게 일하러 가기 전날에는 잠이 잘안온다 무언가 다음날 중요한 ppt 발표를 해야하는 부담되는 기분과 나는 괜찮은데 몸은 긴장을 잔뜩 한 느낌이다 이런 생각을 가져서 인지 더 잠이 안온다 그 뿐만 아니라 아침에도 일어나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알람 전에 4-5번은 깨는것같다 나는 되게 무던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내 자신을 보면 꽤나 예민한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마음같아선 내가 잠들때까지 누군가 토닥여주거나 깨있었으면 좋겠다는 애기같은 마음이 든다 다행인것은 평상시에는 정말 잠을 잘잔다 그래서 요즘엔 주 3일만 일을 하는데 4일동안 충전을 한다 요즘에 제일 부러운 사람은 잠을 잘 자는 사람이다.. 특히 5분안에 잠드는사람!! 치아 건강한 사람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그것과 비슷하게 복많은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