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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살과 고열 그리고 3월 시작
    일기 2021. 2. 28. 22:46

     

     

    피곤함이 축적되었는지 오늘 몸이 안좋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몸살이 왔다

    근육통이 동반되었고 열이 40도 정도까지 올라간것같다,, 식은땀이 엄청 흘러서 오후 내내 끙끙앓았다 ,,

    정말 온몸에 힘이 빠져서 물병 뚜껑도 못따고 정신이 혼미하다라는 말을 몸소 경험을 했다

    따뜻하게 한숨자고 나면 열이 올라서 옷이 다 젖을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바로 

    샤워를 하고 뽀송한 새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 

    안그럼 열이 빼앗겨서 더 아플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도 평상시 보다 더 많이 먹어야한다

     

    저녁에 뜨끈한 국을 먹는데 머리가 너무 지끈지끈 아파서 밥도 제대로 넘어가지가 않았다

    밥맛이 없어도 살기위해서 억지로라도 먹어야한다

    기침이나, 콧물이 나거나 하지는 않아서 코로나는 아닌 것 같은데, 조금 걱정은 된다

    집 근처 대한병원에서 열을 재러 나갔다 39도가 나왔다, 열이 좀 내려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우선 약국에서 감기몸살약을 사서 먹었는데 지금은 머리가 조금 식혀져서 괜찮아 졌다

    . 약 성분이 좋은것같다 ,어디가 혹시 아프면 약을 곧바로 먹는게 좋은것같다

    낮에 아파서 정말 울고싶었는데, 약 먹으니까 이렇게 말끔해지다니,, 정말 놀랍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겠다

    코로나 증상과 몸살감기의 증상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헷갈려 하는데,

    코로나는 1,고열 2.근육통 3. 호흡곤란 4. 피로감 ,

    몸살감기는 1.근육통 2. 고열 3. 구토 이러한 것들이 있다고 들었다

     

    정확한 사안은 코로나 검사를 하는게 정답일것같아서

    내일 오전중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내일은 3.1절 공휴일이라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안하는줄알았는데

    다산콜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공휴일에도 두 곳 다 한다고 했다

     

    밥도 잘먹고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몸살이 날줄은 몰랐다.

    요즘 운동을 안했더니 체력이 더 안좋아 진 것 같다

    영양제도 더 잘 챙겨먹고, 운동도 1시간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고민도 많고 생각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었는데 앞으로는 마음적으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최고인것같다 봄에는 환절기라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걸리기 좋은 날씨니까 더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마스크는 꼭 끼고 다녀서 황사 +코로나에 조심해야겠다 

    1년에 한번씩은 꼭 한번씩 이렇게 아프던데,, ㅠㅠ 이게 올해 안좋은일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처음이자 마지막 아픔이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평상시에 아프지 않았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것인지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ㅠㅠ

    이제 3월 시작인데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아직 말은 하지 안했지만,, 오늘따라 부모님이 참 보고싶은 그런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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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