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먹는 나의 이야기
    일기 2021. 2. 23. 00:34

     


    먹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먹는게 너무 좋다 음식중에 특히 김치를 좋아한다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찌개, 김치로 만든 요리는 다 맛있다 음식중에 김치가 없으면 너무 허전하다 그래서 해외가면 김치 없이 빵만 먹고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김치도 종류가 다양해서 너무 다행이다 그리고 김치를 먹을때면 한국에 태어난게 감사함이 느껴진다 내 주변 사람들은 다 나를 보며 토종 한국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밖에서도 집에서도 한식위주로 먹는걸 좋아한다

    양식은 잘 생각도 안나고 먹어도 만족스러웠던적이 거의 없었다 입맛이 어른 입맛이라 야채도 엄청 좋아한다

     

    아무리 향이 쎄고 쓰다 할지라도 야채는 다 좋아한다 나는 고기를 먹을때도 꼭 쌈을 싸서 먹어야한다 물론 입에 넣었을 때 양 볼이 빵빵해질만큼 쌈을 크게 싸서 먹어야 제맛이다 같이 먹는 친구가 옆에서 맛없게 먹고있으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얼른 알려주고 싶어서 내가 쌈을 싸주거나 내 방식대로 한입 먹여줄때가 있다

     

    또한 나는 따뜻한 차 한잔을 좋아한다 차를 마시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도 따뜻해진다 그래서 앞으로의 취미중 하나가 아마도 민들레차, 국화차,도라지차,야관문차 등등 건강에 좋고 향이 좋은 여러 종류의 차 티백들을 수집하고 예쁜 찻잔과 주전자를 모으면서 소소한 기쁨을 누리고 싶다 그리고 손님이나 친구 오면 굳이 멀리 카페에 가지 않아도 나의 따뜻한 채광좋은 집에서 카페 보다 더 좋은 차 한잔과 다과를 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담소를 나누고싶다

     

    평소 나는 과자, 빵, 떡 등등 디저트류를 좋아하지 않고 과일을 더 좋아한다 과일도 당이 많이 들어 있다고는 하는데 과일을 먹었을 때 더 입안이 깔끔해지고 상큼한거같다 먹는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양치질도 잘하고 치아관리도 잘해서 씹는 즐거움, 먹는 행복을 오래도록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점점 사람들이 김치 담그기 귀찮아서 많이들 사먹고 한다던데 나는 기회가 된다면 직접 김치도 담그고 주변사람들도 나눠줘야겠다

     

    사실 오늘 회사를 끝나고 집에 왔는데야간이라 회사에서 서브웨이를 먹었는데 빵을 먹어서 그런지 김치가 너무 먹고싶어서 냉장고에서 대뜸 김치를 꺼내먹었다 몇점 먹다보니 라면이 생각나서 결국 라면에 김치를 얹어서 한그릇 뚝딱 해버렸다.. 살은 찌겠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너무 먹고싶었기 때문에 배부르게 잠에 들수 있을것같다 진짜 야식은 안먹어야하는데,, 다짐했는데 다시 다짐하고 이만 잠을 청하러 가야겠다 일기끝!

    댓글

happ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