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근처에 엄마가 와서 함께
묵을 숙소를 알아보던중
역에서 도보10분, 차량 3분거리
아스트로호텔에서
평일 88000원 트윈룸을 예약했다
보다시피 건물이 매우 화려하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조금 있기에,
매우깔끔할것을 기대했다
입구쪽에 나무위에 반짝이는 조명이
예뻣다 ....ㅎㅎ
나무들도 저녁에는 불끄고 쉬어야하는데
하루종일 밝은곳에 있으려니 피곤할거같다
로비는 매우 깨끗했다
조명이 특이하고 럭셔리해보였다
그리고 서비스 사탕이 놓여있었다
501호 배정을 받았다
층고도 높은데,,
방이 없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래층을 받아서 좀 실망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면대와 욕조가 보인다
변기,샤워장 빼고 문이 없는 오픈형이다
세면대앞 유리를 보니 먼지가 가득,,
세세하게는 청소가 안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에다가
간접조명으로 되어서
겉보기에는 우선 깔끔해보인다
욕조 사용하려면 간단히 청소를 더 하고
들어가야될것같다
그래도 크기가 커서 좋았다
물 세기도 좋고 따뜻한물도 잘나왔다
욕조옆, 변기가 따로 위치해있다
세면대, 욕조, 변기, 샤워장
모두 따로따로 분리되어있다
샤워장도 깨끗했다
샴푸,린스,바디워시 배치되어있었고,
샤워거치대가 위아래로 두개로
나눠져있어서 센스가 있었고
사용하기 더 편리했다
생필품은 넉넉히 있었다
여러가지 로션 칫솔 치약 등등
바로앞에 침대 두개가 있고
침구상태는 우선 좋았지만,
솔직히 매트리스는 별로였다
푹신하지도 않고,
엄청 불편한정도는 아닌데
편안하다라는 느낌은 안들었다
좋은 매트리스는 아닌것같았다
침대 옆에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았다는게
조금 불편했다
자기전에 폰도 만지고 해야할일을 하고
바로 충전하고 자고싶은데
충전을 하고싶으면 따로
충전기를 가지고 와서
콘센트에 연결을 해야하고,
충전기가 따로 없는경우는
티비 앞쪽에 충전기를 이용해야한다
간접조명들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냉장고 안에는 물500ml 3병,
캔음료3개가 들어있었다
이날 배가 고파서 죽전역 근처에
있는 족발을 시켜 먹었다 ㅎ-ㅎ
그리고 새벽에 너무 추웠다..
중앙난방이라 온도도 못올리고
너무 피곤해서 이불 싸매고 그냥 잠들었는데,
새벽에 프론트에 전화했더니 온도를 올려주셨다,,
잠을잤는대 피곤한 느낌이였다ㅠㅠ
침대에서 자서 방바닥 온도가 따뜻한건 의미없고
공기까지 따뜻해질정도는 아니여서,,
침대위에서 자는 사람한테는
아직까지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조금 한기가 느껴졌다
그러나 위치랑 퇴실 12시인건 좋았다
어쨋든 내가 경험한 솔직 후기이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수있다
잘때 추워서,,평일 가격대비 그냥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