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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마지막일기^_^
    일기 2021. 1. 7. 20:33

     

     

    1.건강

    이석증, 고열, 뒷목에 주사를 맞기까지 하나,, 아프니까 엄마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

    그로인해 마음의 욕심도 많이 없어졌고 근본적인 생각으로 돌아가서

    건강과 마음의 편안이 최고다 이제는 꼭꼭 영양제도 꼬박 챙겨먹는다 ㅎㅎ

    몸이든 정신이든 아프면 정말 삶의 질도 떨어지고 슬퍼진다 ㅠㅠ 항상 건강 챙기자!!

    2. 운동

    도봉산, 북한산 백운대, 칼바위능선, 아차산 그외 둘레길과 뒷산 등등 많이 다녔다.

    등산은 뭐랄까,, 인생을 배우는 기분이다v

    힘든데 뒤로 갈수도 없고 앞으로 가자니 멀고 힘겹지만

    묵묵히 한계단 걷다가 보면 정상이고 아름다운광경과 땀방울은 감히 흉내낼수없다 허허 진짜 최고!!

    그 오르는 과정에 힘들때마다 붙잡고 가는 나무를 보며 인생에서는 나를 붙잡아주는 가족이 아닐까 라는생각^_^ii

    내년에는 관악산 청계산 꾸준히 이름있는산들을 하나씩 정복해갈거다~

    그리고 올해 자전거를 내인생 제일 많이 탔다

    서울에서 인천,이천,남한강,북한강,춘천,하남,양평, 남양주,한강은 정말 밥먹듯이 갔다.이천은 야간코스로 8시간 90KM를 갔는데 새벽에 쫒아오던 강아지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두번 하라고 하면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전거 탔던 추억은 기억에 남는다.정말 정신도 맑아지고 그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적도 많다.

    3. 여행

    정말 부지런히 놀러다녔다.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캠핑과 , 강릉여행이었다.사치를 많이 부려서 인지 여름의 푸른 바다뷰 숙소와 옥상에 바다를 보며 수영을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나중에 바다쪽에서 살아야지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캠핑은 정말 아이템 장전이 끝도 없다. 매번 살떄마다 살림을 다시 차리는 기분을 느낀다.그래도 오래 사용할 생각하니 아깝지 않았고 그 캠핑만의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

    4.요리

    서울에서 지내면서 사먹기도 했지만 요리를 정말많이했다. 아귀찜,돈까스,탕수육,도너스,국수류,닭볶음탕,밀푀유나베,스테이크,등등 나는 한식을 좋아한다.

    직접 해보니 성취감이 뿜뿜,,물론 가끔 내생각대로 잘안될때도 있따 아귀찜은 사먹어야겠다.

    그렇다보니 이제는 내가 할수있는 음식은 잘 안사먹게된다..

    어쨋든 좋은점은 뭔가 한층 내 자신이 업그레이드 된 기분과 부모님이 생각났다, 먹기만하는 자식이 아니라 맛있는거 해드려야겠따는 마음이 들었다.

    한 해가 어떻게 간건지 크게 뭘 이룬건 없지만 여러가지로 도전을 많이 해보았다

    물건도 해외에 팔아도 보고, 주식이란것도 처음 해보고,

    한국사 공부도하고, 영어도 틈틈히 아주조금씩이라도 했다.

    어디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내년에는 이루고 싶은 일들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다 이루고 내년 말에는 꼭 다이루었다는 일기를 쓰고싶다.

    일기는 참 좋은것 같다. 내 생각도 정리가 되고 잊혀지고 지워질수있는 기억을 새겨 놓는다는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것같다.

    오늘도 감사하고 내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더라도 늘 감사하고 감사할거다 말이 씨가 되듯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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