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패러독스같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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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솔직후기후기 및 리뷰/영화 2021. 3. 12. 01:10
평점이 어느정도 있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법이다 제목에서 부터 뭔가 스포의 느낌이 났는데, 뭔가 인생을 거꾸로 산다는건 어떨지 상상만으로는 부족할때가 많은데 영화를 통해서 보니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태어나더라도 우리의 종착점은 죽음이라는것, 그 순간이 가까이 올수록 노인이든,어린 신생아든 인간의 아주 연약한 모습으로 돌아간다는게 참 슬펐다. 그리고 영화로 보니 우리의 인생이 아주 천천히 흘러가는것같지만 아주 빠르게 흘러가고 있고, 인생에 젊은 순간이 어렸을때는 언제 어른이 되지 싶을정도로 길게 느껴졌지만 정말 놀랄만큼 우리의 젊은시간은 인생에 1/3도 되지 않는다는게 너무 와닿았다 그중에서도 인상깊었던 장면은 벤자민이 노인으로 태어났을때는 한창 사랑받아야 할 나이인데도 노인의 주름진 얼굴, 아픈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