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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비둘기낭폭포/한탄강하늘다리/포천허브아일랜드/연천망향국수/포천가볼만한곳/서울근교가볼만한곳후기 및 리뷰/장소 2021. 2. 19. 00:20
비둘기낭폭포를 보러 포천으로 갔다
비둘기낭 근처 걸어서 갈정도의 거리에
한탄강 하늘다리가 있어서 가보았다
다리가 쭉 길게 뻗어있었고
그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시원하고
마음이 확트였다
하늘다리에서 내려보는
풍경은 조금 아찔했따
멀리 보이는 굽이지는 산들,
애매랄드 빛을 띄고 있는 강들과
벽쪽에 돌들이 겹겹이 쌓여있는 모습
모든게 조화롭고 아름답고
말로 표현할수없을정도로 예뻣다
비둘기낭을 보러갔는데,
겨울이라 폭포는 내려오지 않았지만
물색깔이 정말 청록색 보석을
박아놓은듯했다
밑에까지 내려가서 보지는 못해 아쉬웠지만,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과
맑은 물을 보며
마음이 정화되는것 같은 기분이였다
전주에도 망향국수가 있어서 한번 먹어본적 있는데,
근처에 망향국수 본점이 있다고 해서
연천 망향국수를 갔다
비빔국수 6000원
아기국수 2000원
곱빼기 7000원
만두 3000원 으로 결제는 선불이다
비빔2인으로 시켰다 맛있었다
본점은 멀어서 또 오기가 어렵겠지만
다른지점으로 또 가고싶을것같다
해가 어둑어둑 저물고
포천에 있는
저녁에 빛을 발하는 장소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갔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입장료는
일반 성인 9000원이다
날씨가 쌀쌀했는데
실내 식물원이 있었따
진심으로 식물 향기가 가득했고
너무 예쁘게 잘꾸며놔서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다
안에도 넓었고 조명들이
가득차서 다른나라에 온느낌이였다
귀여운 당나귀들도 있었다
먹을것을 주고싶었지만 줄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했다 ㅠㅠ
멀리서 바라본 허브아일랜드의 모습!
후회되지 않은 곳이였다
아침고요수목원을 안가봐서 추후 가보고
비교를 해보겠지만
너무 좋았고 사진찍을 곳도 많았다
사실 눈의 즐거움이 대부분이다
조명의 새로운 발견이랄까
이렇게 조명 하나로 모든 분위기가
달라질수 있구나 하는걸 알았다
즐겁고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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