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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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 : 수락산가다일기 2021. 1. 7. 20:35
2020년 마지막 날엔 전주에 내려가서 엄마한테 스테이크랑 맛있는 요리도 해주고 엄마가 사준 (육회)뭉티기도 많이 먹었따 :) 그리고 어제 1월 1일 새 출발하는 마음으로 수락산을 올랐다 생각보다 재밌는 산이였다.. 깔딱고개를 통해서 올라갔는데 높은 경사로 인해 바위에 박아 놓은 찡과 설치해주신 밧줄이 없었다면 위험해서 겁 많은 나에게는 좀 힘들었을뻔했다 ㅎㅎ 어쨋든 콧물 찔끔찔끔 흘리면서 정상에 도착했는데 사실 너무 추워서 후딱 사진찍고 경치 눈에 얼른 가득 담고 내려가는 내내 집 도착해서 삼겹살을 맛있게 먹을 생각에 마음이 들떳다. 등산을 한 뒤에 먹는 음식은 무엇을 먹어도 맛이 짱이다..! 올해 26살도 잘부탁하고 좋은일, 그리고 작은일이라도 미루지 않는 내가 되길 바란다,, 화이팅!